하이트진로, 쌀 100% 증류원액 함유한 '진로골드' 출시

주동일 기자 2024. 3.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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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주질과 패키지를 차별화한 '진로골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제품 패키지는 진로 브랜드의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을 적용하되 병뚜껑은 로즈골드, 라벨은 에메랄드색 등 트렌디한 색상으로 진로골드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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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맛 살린 소주…패키지 등 차별화
하이트진로 진로골드.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주질과 패키지를 차별화한 '진로골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진로골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또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와 분석을 통해 다양한 도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주목해 음용감이 부드럽고 편안한 15.5도로 개발했다.

진로골드 제품명은 원조의 정체성을 살린 진로와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의 황금비율을 표현한 골드를 조합해 완성했다.

제품 패키지는 진로 브랜드의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을 적용하되 병뚜껑은 로즈골드, 라벨은 에메랄드색 등 트렌디한 색상으로 진로골드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 진로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한자로 진로(眞露)를 확대 삽입하고 한글과 영문도 함께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다. 행운과 부의 상징인 두꺼비 로고를 가운데 배치해 진로골드만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의 깨끗함과 진로의 깔끔함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하이트진로가 다시 한번 부드러운 맛으로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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