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 지켰지만 하락 출발한 코스피…삼성전자 1%대 내림세

문수빈 기자 2024. 3.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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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1개월 만에 27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2700선이 깨지진 않았지만 아슬아슬하게 선을 유지 중이다.

15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56%(15.17포인트) 하락한 2703.59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83포인트(0.29%) 하락한 5150.48,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4포인트(0.30%) 떨어진 1만6128.5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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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6.6원 오른 1324.2원 개장

1년 11개월 만에 27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2700선이 깨지진 않았지만 아슬아슬하게 선을 유지 중이다.

2024년 3월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15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56%(15.17포인트) 하락한 2703.59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419억원, 기관이 267억원 규모로 사들이고, 외국인은 747억원어치 팔고 있다.

삼성전자(-1.08%), SK하이닉스(-1.17%), LG에너지솔루션(-2.0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대분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0.71%(6.26포인트) 떨어진 881.26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40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36억원, 기관은 15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HLB(-0.98%), 셀트리온제약(1.47%), 레인보우로보틱스(0.23%) 등은 상승 중이고 에코프로비엠(-2.06%), 에코프로(-1.64%), 알테오젠(-1.21%)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해운사(1.89%), 조선(1.77%), 건축제품(1.14%) 등은 오름세인 반면 전기제품(-2.05%), 은행(-1.56%), 출판(-1.39%) 등은 내림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오른 1324.2원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와 같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1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7.66포인트(0.35%) 내린 3만8905.6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83포인트(0.29%) 하락한 5150.48,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4포인트(0.30%) 떨어진 1만6128.5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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