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졸업생 영농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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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 있는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는 졸업생들의 영농 정착을 위해 창업농지원센터에서 '영농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생명산업고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관리하는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로서 모든 교육과정이 청년 창업농 육성에 맞춰져 있으며, 졸업생들의 농업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농 지원센터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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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에 있는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는 졸업생들의 영농 정착을 위해 창업농지원센터에서 '영농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생명산업고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관리하는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로서 모든 교육과정이 청년 창업농 육성에 맞춰져 있으며, 졸업생들의 농업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창업농 지원센터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청년 창업농 지원센터는 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무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창업농을 희망하는 학생(개인 또는 2~3명씩 한 팀으로 구성)에게 희망하는 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실습장을 배정한다. 학생들은 직접 농장을 운영하며 실제 농창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졸업생은 총 28명(14팀)이다. 학교 소유 농지(1만3400여㎡)를 저렴하게 임차 청년 농부로서의 꿈 실현에 노력한다.
농지 임차한 김효식 졸업생은 "2023년 1월 졸업 후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했다. 2024년 보은군 산업기능요원으로 선정되는 등 영농창업을 하는데 학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박영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장은 "청년 창업농을 꿈꾸는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다양한 농창업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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