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탄소가치 평가 시스템 및 방법' 특허 취득

민영규 2024. 3. 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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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자체 개발한 '탄소가치 평가 시스템 및 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탄소감축 활동 또는 기술에 대해 탄소 감축량을 산정하고 이를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기보는 기술평가 전문인력 40여 명이 개발, 검증, 필드 테스트를 진행해 탄소가치 평가 모델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탄소 감축량을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은 기보가 처음이어서 해외 특허 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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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본점 [기술보증기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자체 개발한 '탄소가치 평가 시스템 및 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탄소감축 활동 또는 기술에 대해 탄소 감축량을 산정하고 이를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화폐가치 산출을 위한 핵심 변수는 기업의 기술사업 활동으로 예상되는 ▲ 온실가스 추정감축량 ▲ 온실가스 감축이 일어나는 추정 기간 ▲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정량화한 할인율 ▲ 배출권 가격 등 4가지다.

기보는 기술평가 전문인력 40여 명이 개발, 검증, 필드 테스트를 진행해 탄소가치 평가 모델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탄소 감축량을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은 기보가 처음이어서 해외 특허 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기보는 1997년 국내 최초로 기술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하는 모형을 개발해 2007년 처음 특허를 취득했다.

이후 지속적인 특허 취득으로 기술금융과 관련하여 특허 16건을 보유하게 됐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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