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카레이서"…무신사, '레이싱 코어' 트렌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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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올해 봄·여름(SS) 시즌 카레이서의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 스타일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무신사 관계자는 "'레이싱코어'는 터프한 스타일의 바이커 패션을 일컫는 '바이크코어'와 유니폼을 일상에서 착용하는 '블록코어' 트렌드의 연장선으로서 스포티하면서도 터프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볼캡이나 스니커즈와 같은 포인트 아이템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레이싱코어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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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무신사는 올해 봄·여름(SS) 시즌 카레이서의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 스타일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 경주 선수를 일컫는 카레이서의 패션을 일상복으로 연출하는 일명 '레이싱 코어'(Racing-core)가 주목받으면서 관련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의 '스피드캣'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다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도 지난 시즌부터 모터스포츠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모터 코어'(Motor-core)컬렉션을 확대해 전개하고 있다.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도 카레이싱을 컨셉으로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주로 유니폼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재킷, 모자, 신발 등에 채도 높은 빨간색이나 파란색과 같은 원색을 활용하고 스포티한 로고 및 엠블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릿 패션 브랜드 크리틱(CRITIC)의 경우 '레이싱 니트 집업'을 무신사에서 선발매해 주목받았다.
모자와 같은 패션 잡화류도 모터스포츠 스타일을 반영한 아이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캐주얼 의류를 전개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네이머클로딩, 듀테로 등도 가상의 레이싱팀 엠블럼이나 브랜드 로고를 적용한 레이싱 볼캡을 잇달아 선보였다.
무신사 관계자는 "'레이싱코어'는 터프한 스타일의 바이커 패션을 일컫는 '바이크코어'와 유니폼을 일상에서 착용하는 '블록코어' 트렌드의 연장선으로서 스포티하면서도 터프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볼캡이나 스니커즈와 같은 포인트 아이템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레이싱코어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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