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생태공원에 "7만 송이 튤립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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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화명생태공원에 7만 송이 튤립이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15일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화명생태공원 내 꽃단지에 7만 송이 규모의 튤립 군단이 개화를 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박영복 낙동강관리본부 공원사업부장은 "긴 겨울을 이겨낸 튤립을 보며 희망 가득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생태공원 내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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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화명생태공원에 7만 송이 튤립이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15일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화명생태공원 내 꽃단지에 7만 송이 규모의 튤립 군단이 개화를 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본부는 그동안 새들로부터 튤립을 보호하기 위해 그물을 덮어뒀으나 14일 이를 제거했고, 잡초 제거 등 정비 작업도 마무리 했다.
본부는 지난해 12월 7만 구의 튤립 구근을 구입해 껍질 제거작업 등을 거쳐 공원 내 튤립단지 약 4000㎡의 면적에 식재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아펠톤 등 11종의 튤립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한편 생태공원에는 백일홍과 코스모스, 수국, 연꽃 등을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꽃단지가 조성돼 있다.
박영복 낙동강관리본부 공원사업부장은 “긴 겨울을 이겨낸 튤립을 보며 희망 가득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생태공원 내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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