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어항관리선 운항…국가어항 해양쓰레기 수거

박성환 기자 2024. 3. 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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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어항관리선을 통해 전국 국가어항 항내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어항관리선 12척을 운영하며 전국 국가어항 항내 환경과 안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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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2만96t 수거 목표…항내 환경개선·어선 안전 확보
[서울=뉴시스] 어항서해5호 목포항 폭우피해복구 지원.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어항관리선을 통해 전국 국가어항 항내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어항관리선 12척을 운영하며 전국 국가어항 항내 환경과 안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총 1만9716t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올해는 2만96t 수거가 목표다.

또 ▲정기 위험성평가 ▲일일 및 주간 안전점검 ▲출동 전 위험성평가 ▲분기별 안전보건점검을 시행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 조치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한 관리와 운항 ▲작업 및 비상 상황 시 대처요령 ▲사고 유형별 예방대책을 포함한 안전 수칙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 등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공단 구성원 모두는 능동적으로 예방중심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어항관리선과 선박 직원이 있다”며 “공단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보건 경영과 안전 문화 확산, 안전한 어항 환경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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