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4분' 강릉시 보건소,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

윤왕근 기자 2024. 3. 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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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응급환자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해 시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 이용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강릉시민,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으로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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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강릉시 제공) 2024.3.15/뉴스1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응급환자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해 시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급성 심장정지는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3배 이상, 뇌 기능 회복률이 6배 이상 향상되기 때문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이에 강릉시는 응급처치 소양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매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오는 27일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까지 보건소 보건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이론 △마네킹 이용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강릉시민,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AED) 의무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으로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의약 관리부서를 통해 선착순으로 회차마다 35명씩 예약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골든타임 4분 이내에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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