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 윔 보행운동 센터 오픈
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 (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신개념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는 윔 보행운동센터를 14일 오픈했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전 연령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보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로봇으로, 고령, 사고로 인해 근력이 저하된 사용자나 질병 이후 운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만성환자의 보행보조 및 가이드는 물론, 건강한 사람의 바르고 효율적인 보행훈련과 트레킹, 가벼운 조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윔(WIM) 보행운동 센터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의 B2C 판매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체험공간으로 이용하는 한편, 보행운동을 꾸준히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윔 보행운동 센터는 센터내의 실내 운동은 물론 올림픽공원의 바로 앞에 위치하여 드넓은 올림픽공원을 활용한 평지보행, 오르막/내리막길, 계단운동도 가능하다.
위로보틱스의 이연백 공동대표는 “2024 CES 전시 이후에 당사의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의 개인구매, 체험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으나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다 보니 모든 문의에 응대할 수 없었다. 제품의 출시와 체험기회를 기다리는 많은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윔 보행운동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 자체가 웨어러블이다 보니 입어봤을 때 제품의 필요성과 효과여부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어, 구매 전 꼭 체험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4월까지는 윔 보행운동 센터에서 무료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센터 무료체험을 예약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함께 오픈했으니 그동안 기다리신 고객분들이 편리하게 예약하고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윔 보행운동센터는 전문 체육단련시설로 보행운동이 가능한 트랙 외에도 근력운동이 가능한 다양한 기구가 구비되어 있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지도사, 운동관리사, 물리치료사가 상주하고 있어 운동 시작 전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신체능력과 건강상태에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위로보틱스는 4월말까지 윔 보행운동 센터를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의 무료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센터내의 유료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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