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위기 극복 해법은? KAIST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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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가적 문제인 인구 위기를 과학기술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령화 속도도 세계에서 빠르게 진행돼 인구문제에 국민 모두 관심을 가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며 "인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과학기술이 돌파구를 만들어준 원동력이었던 만큼 공모전에서 아이디어가 제안돼 인구 위기 극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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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위기 극복 위한 과학기술 활용 아이디어 공모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가적 문제인 인구 위기를 과학기술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과학기술의 활용 아이디어’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하면 된다. 과학기술을 접목해 인구 위기를 극복할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KAIST 홈페이지나 KAIST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1인(팀)당 1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기간 안에 제안하면 된다.
제안서는 아이디어 구현 가능성, 사회윤리적 효과, 혁신성, 대중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평가한다. 선발된 상위 5개 팀은 오는 6월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리는 공개 발표 심사에 참여해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대상 1팀에는 500만원,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3팀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과 KAIST 총장상을 준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령화 속도도 세계에서 빠르게 진행돼 인구문제에 국민 모두 관심을 가지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며 “인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과학기술이 돌파구를 만들어준 원동력이었던 만큼 공모전에서 아이디어가 제안돼 인구 위기 극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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