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선 오늘부터 사흘간 투표...푸틴 5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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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는 러시아 대선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총리 시절(2008∼2012년)을 포함해 2000년부터 24년째 러시아를 통치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이 5선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정권을 연장하게 됩니다.
모두 4명의 대선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푸틴을 제외한 3명의 존재감이 미미해 푸틴 대통령의 5선은 거의 확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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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는 러시아 대선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대선은 러시아 본토는 물론 크림반도와 새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4개 지역 등에서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치러집니다.
유권자는 18세 이상 러시아인으로 약 1억 천230만 명에 이르고, 미국 등 해외에 거주 중인 러시아인 190만 명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총리 시절(2008∼2012년)을 포함해 2000년부터 24년째 러시아를 통치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이 5선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정권을 연장하게 됩니다.
모두 4명의 대선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푸틴을 제외한 3명의 존재감이 미미해 푸틴 대통령의 5선은 거의 확실시됩니다.
지난 11일 친정부 성향인 러시아여론조사센터 브치옴(VTsIOM)의 여론조사 결과 푸틴 대통령의 예상 득표율을 82%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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