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환율 오름세에… 2월 수출입물가 동반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지난 2월 수출·수입 물가지수가 한 달 전과 비교해 나란히 상승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7.54로 전월대비 1.2% 올랐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8% 상승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4.0%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9% 상승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보합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7.54로 전월대비 1.2% 올랐다. 전년동기대비로는 0.2%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2.6%)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4% 상승했다. 중간재는 화학제품(1.7%), 석탄및석유제품(1.5%)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8% 올랐다. 자본재는 보합을 보였고 소비재는 0.5% 상승했다.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8% 상승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4.0%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는 120.11로 전월대비 1.4%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4.2% 상승이다. 농림수산품은 전월에 비해 0.2% 하락했고,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3.5%),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5%) 등이 올라 전월대비 1.4%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9% 상승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보합을 보였다.
두바이유는 올해 2월 배럴당 80.88달러로 1월(78.85달러)에 비해 2.6% 상승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올 1월 1323.57원에서 2월 1331.74원으로 0.6% 올랐다.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4.2% 상승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즈S+]삼성전자, 미래 먹거리 '로봇' 역량 강화… M&A 가능성은 - 머니S
- 망했다던 하이브리드차, 이젠 '대세' - 머니S
- 이강인-김민재 맞대결?… 챔스 8강 대진 추첨에 '이목 집중' - 머니S
- [뉴욕의 한국인] 불안한 연예인의 삶…'관종'인 나를 그렸다 - 머니S
- 한소희♥류준열, 하와이發 열애설… 목격담 '솔솔' - 머니S
- "원전 조사중"… 日 후쿠시마현 앞바다 규모 5.8 지진 - 머니S
- "엔화 950원 넘을까"… 5대 은행 엔화 예금, 올들어 5500억원 늘었다 - 머니S
- 'KCB 대표'는 검증된 금융인에게만 '허락' - 머니S
- '악성 미분양' 건설업계 몸살… 국토부 "LH 매입 아직" - 머니S
- '3년 만에 다시 가즈아' 온 가족이 코인 투자… "비트코인 2억 돌파 전망"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