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하이브, 뉴진스·세븐틴 등 활동 재개… 목표가 3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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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하이브에 대해 그동안 부재했던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구간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31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하이브의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보다 5% 증가한 430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 감소한 129억원으로 전망했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음원 흥행, 차별화된 신인 기획력 등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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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하이브에 대해 그동안 부재했던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구간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31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하이브의 종가는 20만원이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하이브의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보다 5% 증가한 430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 감소한 129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아티스트 활동이 부재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티스트 활동이 부족한 가운데 ‘별이 되어라 2′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요 신보는 르세라핌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99만장, 공연은 엔하이픈 11회, 세븐틴 6회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음원의 경우 안정적인 구작 매출에 르세라핌, BTS 뷔 및 아리아나 그란데 신보 흥행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은 하이브를 업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 음원 흥행, 차별화된 신인 기획력 등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먼저 오는 3월 아리아나 그란데 이후 4월 뉴진스, 세븐틴 등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시작된다. 이 연구원은 “6월부터 1년간 진을 필두로 BTS 멤버들의 전역도 순차적으로 시작된다”며 2025년 BTS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또 음원 수요자가 팬덤에서 대중까지 확장됨에 따라 음원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흥행에 따른 음원 매출 고성장을 통해, 음반 매출 성장이 둔화한 아쉬움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외 자회사의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재개되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1월 데뷔한 TWS의 팬덤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3월 데뷔 예정인 아일릿의 경우 오디션 출신인 만큼 팬덤 확보에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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