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기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경기 화성정 후보로 출마하는 유경준 의원과 강남병에 출마하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서로의 선거대책위원장과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유 의원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 의원이 고 전 사장에게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후원회장을 제안했고, 고 전 사장도 이를 흔쾌히 승낙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 경기 화성정 후보로 출마하는 유경준 의원과 강남병에 출마하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서로의 선거대책위원장과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유 의원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 의원이 고 전 사장에게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후원회장을 제안했고, 고 전 사장도 이를 흔쾌히 승낙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고 전 사장은 유 의원 현재 지역구인 강남병에 전략공천됐고, 유 의원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화성정에 전략공천됐다.
양 후보 측은 선거 공약을 함께 마련하고 공식 선거운동기간에는 합동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후원회장 임명에 필요한 행정 절차에도 착수한다.
유 의원실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강남병에 고 전 사장 공천을 결정한 직후부터 유 의원은 시·구 의원을 중심으로 고 전 사장의 선거 사무 준비를 돕고 있었다"며 "유 의원의 제안에는 '4년 전 강남병에 전랴공천을 받아 출마했던 자신의 시행착오를 고 전 사장에게 물려줄 수 없다'는 배려와 함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조했던 '원팀 정신'을 강남과 동탄에서 함께 실현하자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원팀 선언으로 삼성동 국제교류복합지구,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 대한민국 MICE 산업 심장이 될 강남구 삼성동과 대한민국 반도체 벨트 심장인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경기 화성시의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