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우려를 선반영한 주가…"저점 매수 유효 구간"-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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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15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초동 성장세 둔화와 아티스트 공개 열애로 투자 심리가 극도로 악화됐다"라며 "현재 주가가 우려만을 반영한 수준인 만큼 향후 초동 반등 등 긍정 요인이 발생하면 오히려 업사이드 높을 것이다. 주요 아티스트 활동도 본격 재개되는 구간이라 바텀 피싱(저점 매수)이 유효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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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주가가 이미 우려를 반영했으며 긍정 요인이 발생하면 오히려 업사이드가 높기에 저점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는 분석이다.
15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초동 성장세 둔화와 아티스트 공개 열애로 투자 심리가 극도로 악화됐다"라며 "현재 주가가 우려만을 반영한 수준인 만큼 향후 초동 반등 등 긍정 요인이 발생하면 오히려 업사이드 높을 것이다. 주요 아티스트 활동도 본격 재개되는 구간이라 바텀 피싱(저점 매수)이 유효하다"라고 했다.
이어 "NCT드림은 오는 25일 신보를 발매한다"라며 "이번 신보의 초동 판매량은 전작(360만장) 대비 최대 100만장(중국 공동구매 수량) 역성장한 200만장 중후반대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영향은 제한적이다. 오히려 월드투어의 2배 늘어난 회당 모객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에스파는 2분기 중 신보 발매 예정"이라며 "중국 공동구매 둔화에 따른 초동 타격은 지난해 이미 겪었다. 다만 카리나 공개 열애 여파로 코어 팬덤 일부가 일시적으로 이탈했을 가능성을 감안하면 강한 반등은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전작 판매량에서 확인된 신규 팬덤 유입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순성장도 가능하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엠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이 2143억원(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은 244억원(+11%)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는 주요 아티스트 활동 비수기로 신보 발매 자체가 부족했다"라며 "주요 활동은 NCT드림 미니, NCT127 월드투어에 그쳤다"라고 설명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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