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김영옥, 매일 아침 마신다는 '이 차'…"건강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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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6세인 '원로 배우' 김영옥이 건강 비결을 밝혔다.
먼저 김영옥은 "배우 데뷔 68여 년 동안 가장 오래 쉬어본 게 3개월"이라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감동이자 희열의 연속"이라고 떠올렸다.
1961년 MBC 성우극회 1기로 방송계에 입문한 김영옥은 특유의 부드럽고 온화한 목소리로 각종 방송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김영옥은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 목소리 비결로 "매일 아침 차를 마신다"면서 '생강차'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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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6세인 '원로 배우' 김영옥이 건강 비결을 밝혔다.
김영옥은 지난 14일 KBS1TV '6시 내고향' 8000회 특집 방송에서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롱런'의 비결을 공개했다.
먼저 김영옥은 "배우 데뷔 68여 년 동안 가장 오래 쉬어본 게 3개월"이라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감동이자 희열의 연속"이라고 떠올렸다.
1961년 MBC 성우극회 1기로 방송계에 입문한 김영옥은 특유의 부드럽고 온화한 목소리로 각종 방송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김영옥은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 목소리 비결로 "매일 아침 차를 마신다"면서 '생강차'를 꼽았다.
감초 다음으로 한의원에서 많이 쓰이는 생강에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으로 먹으면 금방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혈액순환 활성화, 수족냉증 개선, 동맥경화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생강을 차로 우려먹으면 목감기, 기관지염, 기침, 가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계피, 꿀, 대추 등과 궁합이 좋다.
생강이 항염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미시간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15명의 건강한 성인들에게 매일 생강 2g씩을 4주간 먹게 한 뒤, 이들의 대장에서 조직을 떼어내 염증의 발생 정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생강을 먹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장내 염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보감에 생강은 담(痰)을 없애고 기를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풍한(風寒)과 습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천식을 다스린다고 기록돼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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