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컷오프된 임태훈 '야당 비례대표 후보'에 재추천
장연제 기자 2024. 3. 15. 08:43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한 연합정치시민사회가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국민후보로 재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임 전 소장은 더불어민주연합의 연합정치시민사회 추천 비례대표 후보로 뽑혔으나 지난 13일 당으로부터 병역 기피를 이유로 공천배제, 이른바 '컷오프'를 통보받은 바 있습니다.
연합정치시민사회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는 오늘(15일) "임태훈 후보를 국민후보로 재추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린다"며 "심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의 부적격 결정에도 불구하고 임태훈 후보를 만장일치로 다시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추천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선 "임태훈 후보에게 '국민후보'가 될 수 없는 어떤 결격 사유도 발견할 수 없다"며 "임태훈 후보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부적격 결정은 국제 인권 기준과 유엔 권고, 헌법재판소의 대체복무에 대한 판단, 더불어민주연합을 구성한 3개 당이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그동안 취해온 정책, 그리고 그가 군 인권 개선을 위해 기여해온 바에 비추어 부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임 전 소장은 더불어민주연합의 연합정치시민사회 추천 비례대표 후보로 뽑혔으나 지난 13일 당으로부터 병역 기피를 이유로 공천배제, 이른바 '컷오프'를 통보받은 바 있습니다.
연합정치시민사회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는 오늘(15일) "임태훈 후보를 국민후보로 재추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린다"며 "심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의 부적격 결정에도 불구하고 임태훈 후보를 만장일치로 다시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추천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선 "임태훈 후보에게 '국민후보'가 될 수 없는 어떤 결격 사유도 발견할 수 없다"며 "임태훈 후보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부적격 결정은 국제 인권 기준과 유엔 권고, 헌법재판소의 대체복무에 대한 판단, 더불어민주연합을 구성한 3개 당이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그동안 취해온 정책, 그리고 그가 군 인권 개선을 위해 기여해온 바에 비추어 부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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