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도와드려요"…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교육 진행

소상공인 1800명 선정…지역 거점 소담스퀘어 연계 교육

2023년 역삼 소담스퀘어에서 열린 라이브커머스 현장실습 교육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은 2019년부터 약 500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 특화 교육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규모를 20% 확대해 소상공인 18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은 라이브커머스와 미디어커머스 과정으로 나눈다.

라이브커머스 과정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 제작, 홍보 관련 온라인커머스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미디어커머스 과정은 소상공인의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한 모바일 장비 활용법, 동영상 촬영, 편집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거점 소담스퀘어와 교육 인프라 연계를 강화한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올해 소상공인 교육사업은 지역 소담스퀘어와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고 실습 확대에 집중했다"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홀로서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