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2세대 아이돌=야만의 시대...살아남기 힘들었다" [종합]

조윤선 2024. 3. 15.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라 박규리가 2세대 아이돌은 야만의 시대였다고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주정기고'에는 '걸그룹 17년 차 찐주당! 출구 없는 카라의 여신 규리, 니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러자 박규리는 "그때는 다 야만의 시대에서 살아남느라 그런 거다. 2세대가 진짜 야만의 시대였다. 아이돌이 나올 수 있는 예능도 되게 많았고, 거기서 살아남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카라 박규리가 2세대 아이돌은 야만의 시대였다고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주정기고'에는 '걸그룹 17년 차 찐주당! 출구 없는 카라의 여신 규리, 니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규리와 니콜은 카라 멤버 중 가장 끼가 많은 멤버를 묻자 "엔딩요정 같은 거 할 때 확 달라지는 건 막내들 같다"고 답했다.

박규리는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 엔딩요정을 맛봤다. 옛날에는 한 명만 (카메라에) 잡고 끝났는데 이제는 '기대해라. 기대해라' 이런 샷이 들어오니까 너무 싫다. 도망가고 싶다"며 질색했다. 정기고도 "이젠 의도된 엔딩샷이니까 진짜 부담스러울 거 같다"고 말했다.

또 박규리는 "막내들은 약간 뻔뻔하다"며 "요즘 애들은 막 꽃을 꺼내고 뭘 꺼낸다. 마술사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정기고는 "진짜 준비가 된 거 같다"며 "난 규리가 진짜 잘할 줄 알았다. 그런 뻔뻔하게 걸그룹 중에서 자기를 여신이라고 하고 예쁘다고 당당하게 말한 건 최초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규리는 "그때는 다 야만의 시대에서 살아남느라 그런 거다. 2세대가 진짜 야만의 시대였다. 아이돌이 나올 수 있는 예능도 되게 많았고, 거기서 살아남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은 솔직히 아이돌이 나갈 수 있는 예능이 많지 않은데 그때는 오히려 반대로 너무 많아서 거기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였다. 아주 정글이었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