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와이프 공개

김효원 2024. 3. 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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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가 최근 결혼한 사실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런 가운데 일본에서는 오타니 쇼헤이의 부인이 농구선수 출신 마키코 다나카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꾸준히 나왔다.

지난달 29일 깜짝 결혼 발표를 한 오타니는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만큼 마키코 다나카가 오타니의 부인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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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왼쪽에서 세번째)와 그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왼쪽에서 네번째). 사진|오타니 쇼헤이 sns


[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7억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가 최근 결혼한 사실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평범한 일본여성”이라고만 밝혔을 뿐 모습을 공개하지 않아 전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일본에서는 오타니 쇼헤이의 부인이 농구선수 출신 마키코 다나카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꾸준히 나왔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 사진이 한 장 나왔다. 14일(현지시간) LA다저스팀은 한국 경기를 위해 서울행 비행기에 탑승해 한국을 향해 비행하고 있다.

마키코 다나카.


오타니는 탑승하기 전 비행기 앞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자신의 인스타에 올렸다. 통역사 부부들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에는 오타니 쇼헤이 옆에 부인으로 추정되는 농구선수 출신 마키코 다나카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깜짝 결혼 발표를 한 오타니는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만큼 마키코 다나카가 오타니의 부인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오타니는 키 크고 운동 좋아하며 밝고 지적이며 겸손한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얘기해왔다. 마키코 다나카는 키 180㎝에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재원이다. 농구선수로 활동하다 지난해 은퇴한 후 미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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