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지역 '치매기억택시' 서비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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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치매 환자의 이동 지원을 위한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한다.
치매기억택시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가 2022년 7월부터 도입한 이동 지원 서비스로, 치매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분 등을 집에서부터 목적지까지 모시고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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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전남 곡성군이 치매 환자의 이동 지원을 위한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지난 11일 치매안심센터와 석곡택시 간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13일에는 목사동면, 겸면, 오산면, 오곡면에 위치한 택시 업체들과 추가적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비스 지원 범위를 넓혔다.
치매기억택시는 곡성군치매안심센터가 2022년 7월부터 도입한 이동 지원 서비스로, 치매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분 등을 집에서부터 목적지까지 모시고 이동한다.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본인 부담금은 따로 없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대상자에게 제공하며, 곡성군 관내에서만 운행된다.
치매기억택시 운전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 한 뒤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안전한 이동 서비스에 나선다.
군은 치매기억택시 사업이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기억 택시 서비스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치매 환자들에게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악화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치매를 포함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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