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라이브즈’ 폭망이지만..유태오, 17일 유튜브 ‘피식쇼’ 출격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주연 배우 유태오가 작품의 흥행 부진에도 열혈 홍보를 이어간다.

유태오는 오는 17일유튜브 ‘피식쇼’에 출연한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 한국 배우 최초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유태오의 깊이 있는 눈빛과 섬세한 열연이 영화의 분위기를 살린다.

유태오는 특유의 솔직 담백한 입담, 유쾌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예능과 유튜브 컨텐츠에 출연할 때마다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바, 이번에는 ‘피식쇼’ 멤버들과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유태오가 출연하는 ‘피식쇼’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패스트 라이브즈’는 전날 3천여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약 7만 3천여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6위, 예매율은 10위를 기록 중이다. 해외 시상식을 휩쓸며 금의환향했지만 정작 국내 극장가에선 관심 받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