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데뷔 트레일러, 이렇게 몽환적일수가

그룹 유니스 트레일러 필름. F&F엔터 제공

그룹 유니스(UNIS)가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F&F엔터는 15일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했다.

트레일리 속에서 유니스는 어딘가를 끊임없이 걸어가며 적막감이 드는 공기와 신비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발걸음을 멈추자 땅 아래에서 무언가 솟아 올라왔고 순식간이 깨져 버리는 모습도 이어졌다. 영상은 이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끝을 맺는다.

스파트 버전의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 유니스는 여덟 멤버가 담긴 트레일러 영상으로 펼쳐질 음악 세계까지 기대감을 높였다.

유니스는 오는 27일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위 유니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들은 SBS와 F&F엔터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결성됐다.

팀명 유니스는 유니버스에서 시작한 우리들의 스토리를 함께 써 내려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유니버스 티켓’으로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 멤버들이 유니스로 계속해서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는 확장된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