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l.review] ‘상대 퇴장+폭격’ 빌라, 아약스에 4-0 대승→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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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아스톤 빌라가 대승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16강 2차전에서 아약스에 4-0 대승을 거뒀다. 빌라는 합계 스코어 4-0으로 8강에 진출했다.

아약스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렌쉬의 패스를 받은 만스베르크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빌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디아비의 패스를 받은 베일리가 왼발 슈팅했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전반 24분 로저스의 패스를 받은 디아비가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중앙으로 향했다.

선제골은 빌라가 만들었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이스킈 크로스를 받은 왓킨스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계속됐고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45분 로저스의 패스를 받은 맥긴이 슈팅했지만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5분 아크퐁의 패스를 받은 브로비가 왼발 슈팅을 기록했지만 무산됐다. 전반은 빌라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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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와 빌라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15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베일리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베일리의 슈팅은 좌측 하단으로 향하며 골망을 갈랐다.

아약스에 변수가 생겼다. 후반 21분 만스베르크가 위험한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고가 한 장 있었던 만스베르크는 퇴장을 당했다. 만스베르크의 퇴장으로 아약스는 수적 열세에 빠졌다.

빌라는 수적 우위를 활용해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22분 듀란의 패스를 받은 디아비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빌라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0분 듀란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를 뚫어냈다.

빌라가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36분 디아비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다. 다아비의 슈팅은 우측 상단 구성으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는 빌라의 4-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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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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