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온다'… '7억달러 사나이' 오타니, '노쇼두' 호날두 인기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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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를 넘어 전 세계 프로스포츠 슈퍼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한국에 상륙한다.
오타니의 방한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지난 201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의 방한 당시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타니는 지난 2012년 9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에 왔다.
이전에도 오타니와 비슷한 명성을 가진 선수가 한국을 찾은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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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메이저리그를 넘어 전 세계 프로스포츠 슈퍼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한국에 상륙한다. 오타니의 방한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지난 201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의 방한 당시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타니는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오타니의 이번 방한은 12년 만이다. 오타니는 지난 2012년 9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에 왔다. 당시에도 특급 유망주로 꼽혔던 오타니는 대회에서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을 뿌리며 감탄을 자아냈다. 일본은 5·6위전에서 한국에 패해 최종 6위로 이 대회를 마감했다.
약 12년이 지난 현재, 오타니의 위상은 야구계를 넘어 세계 최고까지 치솟았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타자, 두 가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성적까지 좋다. 2023시즌 종료 후 오타니는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시장에 나왔고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254억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는 프로스포츠 역대 최대 계약 규모였다. 종전 기록은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와 맺었던 6억7400만달러(약 8910억원)다.
이런 초대형 슈펴스타의 방한에 공항에는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도 오타니의 방문에 초비상이다. 공항 관계자는 "오타니의 방한에 대비해 평소보다 훨씬 많은 경호 인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전에도 오타니와 비슷한 명성을 가진 선수가 한국을 찾은 사례가 있었다. 가장 최근은 2019년 축구선수 호날두의 방한이다.
당시 수많은 팬이 호날두의 모습을 보기 위해 공항에 왔다. 공항 1층부터 2층까지 엄청난 인파가 공항을 메웠다. 그리고 호날두가 등장하자 많은 팬들이 엄청난 환호성을 질렀다. 호날두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물론 호날두는 이런 기대를 완전히 짓밟는 행위를 저질렀다. 당시 출정이 예정됐던 팀 K리그와 팀 유벤투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것. 호날두를 보기 위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던 많은 팬은 호날두를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결국 이 사건 이후 호날두는 한국 팬들로부터 '노쇼두'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런 호날두와 달리 오타니는 뛰어난 팬서비스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한국에 대한 사랑도 깊다. 오타니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태극기를 걸고 한국식 손하트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아직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이 시작하지 않았지만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뛰어난 실력에 훌륭한 인성까지. 한국 팬들은 이런 오타니의 한국 방문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오타니가 방한 기간동안 얼마나 한국을 들끓게 만들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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