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풍력발전 ‘남는 전력’으로 첫 경관조명 운영

강인희 2024. 3. 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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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에서는 처음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의 남는 전력으로 경관조명을 이용하는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어제(14일) 저녁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와 금등리 연안의 탐라해상풍력발전기 10기에 설치된 조명 점등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해상풍력기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남는 전력을 전기차에서 나온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 ESS에 저장한 뒤 운영됩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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