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지난해 매출 986억…전년比 350%↑"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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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0% 급증한 986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는 단독 상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해 가장 수요가 높았던 일본 내 주요 노선을 비롯해 스페인, 아테네, 터키, 오슬로 등 장거리 지역의 전세기 상품을 재정비하고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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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노랑풍선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0% 급증한 986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호실적에 대해 "지난해 5월 엔데믹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체 판매 및 외부 채널과의 제휴로 판매량을 늘리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직접 상담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직판 여행사로서 고객 니즈에 맞는 여러 상품들을 출시했다"며 "이종 업계와의 제휴 및 다양한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향후 노랑풍선은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 콘텐츠 다양화 등 자체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는 단독 상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해 가장 수요가 높았던 일본 내 주요 노선을 비롯해 스페인, 아테네, 터키, 오슬로 등 장거리 지역의 전세기 상품을 재정비하고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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