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모터' 계양전기, 지난해 매출액 3816억원… 전년 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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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에 상장된 계양전기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계양전기는 자동차용 모터 및 전동공구 제조 전문기업이다.
이어 "내부적으로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사적 원가 혁신 활동을 보다 강도 있게 추진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고부가 BLDC(브러시리스)모터 사업의 본격 진입 및 로보틱스 모듈 사업 구상 등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R&D(연구개발)를 통한 역량을 강화시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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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계양전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3816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39억원, 당기순손실은 13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은 2022년 106억원에서 적자폭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도 2022년 245억원에서 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계양전기는 지난해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기차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장사업부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최근 차량 편의사양에 대한 수요가 고급 차량에서 중소형 차량까지 확대되면서 파워시트용 및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전자식 스티어링휠 모터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완성차에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계양전기는 지난 46년 동안 축적된 모터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동공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용 모터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계양전기 관계자는 "지난해 전장사업부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시켜 매출 증대와 손익 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올해 역시 전장사업부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원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사적 원가 혁신 활동을 보다 강도 있게 추진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고부가 BLDC(브러시리스)모터 사업의 본격 진입 및 로보틱스 모듈 사업 구상 등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R&D(연구개발)를 통한 역량을 강화시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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