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CEO 허경환 “잘해줘도 직원 그만둬, 이제 정 안 붙인다”(홈즈)

박수인 2024. 3. 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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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CEO의 고충을 털어놨다.

3월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치킨 매장을 운영하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살고 있는 의뢰인 가족은 최근 파주에 치킨 매장을 오픈했으며, 하루 15시간을 매장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지역은 의뢰인 매장이 있는 운정 신도시까지 차로 20분 이내의 파주 지역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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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CEO의 고충을 털어놨다.

3월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치킨 매장을 운영하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살고 있는 의뢰인 가족은 최근 파주에 치킨 매장을 오픈했으며, 하루 15시간을 매장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지역은 의뢰인 매장이 있는 운정 신도시까지 차로 20분 이내의 파주 지역을 바랐다.

이에 박나래는 "사실 저희 집도 6세부터 9세까지 치킨집을 했다. 자영업자분들이 대단하신 게 휴일도 없고 공휴일도 없다"며 자영업자들의 노고에 공감했다.

실제 닭가슴살 브랜드 CEO이기도 한 허경환 또한 "애기도 봐야하지 그런데 집은 멀지, 사장님이 속이 까맣게 탄다. 왜냐하면 직원관리가 쉽지 않다. 이 직원은 영원할 것 같다 하는데 갑자기 편지 한 통 남기도 없어진다. 계속 잘해줘도 그만두면 (새로운 직원에게) 또 다시 일 시켜야 한다"고 토로했다.

"며칠 전에 직원이 그만뒀나 보다"는 박나래 말에는 "저는 정 안 붙인다. 이름도 서로 외우지 말자고 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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