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신사업 진출로 주가 조정…매수 기회"-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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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5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신사업 진출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단기 주가 조정이 왔다"며 "매수할 기회"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오동환 연구원은 "최근 더블유게임즈의 엔터 시장 진출 소식에 주가가 11.8% 하락했다"며 "향후 2년간 최대 100억원의 자본을 투자할 예정이지만 기존 게임 사업에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업 확장에 따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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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5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신사업 진출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단기 주가 조정이 왔다"며 "매수할 기회"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오동환 연구원은 "최근 더블유게임즈의 엔터 시장 진출 소식에 주가가 11.8% 하락했다"며 "향후 2년간 최대 100억원의 자본을 투자할 예정이지만 기존 게임 사업에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업 확장에 따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더블유게임즈는 전날 신규 법인 더블유씨앤씨(C&C)를 설립하고 K팝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더블유씨앤씨는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K팝 콘서트 및 팬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KMF)'를 일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팬덤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그는 "공연기획 사업은 수요 예측만 실패하지 않으면 적자 가능성이 낮은 안정적인 사업인 만큼 빠른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팬덤 플랫폼 사업 역시 현재 개발 인력을 활용해 개발비를 낮출 수 있고 일본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만큼 틈새 시장 공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블유게임즈의 과거 인수 사례를 보면 과도한 영업권을 지급하는 무리한 인수보다는 재무 건전성이 높은 기업을 적정 가격에 인수해 유기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검토 중이 인수합병(M&A) 역시 현재 재무 건전성을 크게 훼손시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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