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낮아지는 밸류 부담"…상승 모멘텀은 아직-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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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이 현시점에서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크다고 보긴 어렵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아지고 있다고 15일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베이스 부담이 작아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현시점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크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길게 보면 해외 매출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아지고 있어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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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이 현시점에서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크다고 보긴 어렵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아지고 있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바이오와 F&C 부문 회복 지연을 반영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0.3%, 6.0% 하향한다"며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조8903억원, 영업이익은 18.6% 늘어난 159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고메 소바바 치킨 등 신제품 판매가 늘고, 설 선물 세트 매출도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 7.0% 개선될 전망"이라며 "트립토판과 발린, 알지닌 등 스페셜티 판매는 양호하지만, 라이신을 비롯한 대형 아미노산 판매 회복이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베이스 부담이 작아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현시점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크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길게 보면 해외 매출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아지고 있어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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