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사칭·피싱 피해 공동대응…22일 기자회견

최지윤 기자 2024. 3. 15.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송은이가 유명인 사칭사기 범죄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송은이는 22일 오후 2시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 기자회견을 연다.

송은이는 "유명인 사칭과 피싱 범죄 심각성을 알려서 피해 받는 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이날 유사모는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은이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송은이가 유명인 사칭사기 범죄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송은이는 22일 오후 2시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 기자회견을 연다. 김미경 강사를 비롯해 김영익 서강대 교수, 유튜버 도티,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개그맨 황현희 등이 주축이 된다.

최근 전·현직 대통령, 경제인, 연예인, 유튜버 등을 가리지 않고 온라인에서 유명인 사칭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사칭 사기건 수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1000건이 넘고 피해액은 1200억원을 넘어섰다. 송은이는 "유명인 사칭과 피싱 범죄 심각성을 알려서 피해 받는 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이날 유사모는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유명인들이 겪는 사칭 범죄의 피해 실태와 온라인 플랫폼의 시스템 문제, 미온적 대처, 법 제도적 문제 등을 발언한다.

성명서에 동참한 이들은 12일 기준 100명을 넘었다. 장동선, 안유화, 김경일, 최재분 교수 등과 배우 김남길, 김고은, 백지영, 김숙,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신애라 등이 동참했다.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성희의 G식백과, 악동 김블루 등도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