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아름답게' 문경차사발축제, 생활자기 대중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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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문경찻사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앞서 전날 문경시는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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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4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문경찻사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축제 대표 전시 컨텐츠로 루마니아 및 중국 이싱시 도예작가, 문경시 무형문화재 작가들 작품이 전시되는 부스테이너 특별전시관이 문경새재 1관문 앞에 설치된다.
생활자기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가격대 도자기뿐만 아니라 요장별 개성있는 커피사발을 도입해 축제 기간 중 커피 이벤트도 함께 연다.
오픈세트장 내 광화문 무대는 대형LED를 설치하는 등 축제를 이전보다 확대 운영한다.
기존 저잣거리는 '슬기로운 도예생활'을 목표로 업그레이드 된 도예 체험무대로 채워진다.
앞서 전날 문경시는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축제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전통찻사발부터 생활 도자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작년부터 시도해 왔다"며 "올해는 커피사발과 같은 새로운 도전으로 도예 산업과 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6회째를 맞는 찻사발축제의 새로운 변화 시도를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축적된 축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분들이 흥겨운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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