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낙동강 벨트 탈환 먹구름…서병수·김태호·조해진 고전

조성진 기자 2024. 3. 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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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탈환하기 위해 투입한 중진들이 고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서병수·조해진 의원은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고 있다.

경남 김해을(503명)에서는 김정호 민주당 후보 49%, 조해진 국민의힘 후보 33%로 나타났다.

서병수·김태호·조해진 후보는 국민의힘이 낙동강 벨트를 탈환하기 위해 지역구를 옮겨 투입한 중진 의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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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 화면 캡처

국민의힘이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탈환하기 위해 투입한 중진들이 고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서병수·조해진 의원은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고 있다.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부산 북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47%,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 38%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전 후보가 서 후보보다 15%포인트 높았다. 다만 이 조사는 선거구 획정 전 기준으로 진행됐다.

경남 김해을(503명)에서는 김정호 민주당 후보 49%, 조해진 국민의힘 후보 33%로 나타났다. 부산 북갑과 경남 김해을 모두 오차범위(±4.3%포인트) 밖이다.

경남 양산을(504명)은 김두관 민주당 후보 45%,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 38%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차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다. 서병수·김태호·조해진 후보는 국민의힘이 낙동강 벨트를 탈환하기 위해 지역구를 옮겨 투입한 중진 의원들이다.

이번 조사는 12∼13일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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