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구호 기다리는 가자주민 공격…최소 11명 사망"

박찬범 기자 2024. 3. 15.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자 보건부는 1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가자 시티 교차로에 모인 주민들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100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신과 부상자는 가자 알시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신화통신은 목격자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당시 가자 북부 각지에서 온 주민 수천 명이 구호 식량과 물품을 받기 위해 교차로로 몰려든 순간 공중에서 헬리콥터가 나타나 기관총을 발사하고 포탄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14일 공습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건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는 주민들을 공격해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가자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자 보건부는 1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가자 시티 교차로에 모인 주민들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100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신과 부상자는 가자 알시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신화통신은 목격자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당시 가자 북부 각지에서 온 주민 수천 명이 구호 식량과 물품을 받기 위해 교차로로 몰려든 순간 공중에서 헬리콥터가 나타나 기관총을 발사하고 포탄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