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울산 비임금근로자 20% 늘어…증가폭 역대 최고

[KBS 울산]지난달 울산의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 증가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비임금근로자는 10만 1,000명으로, 1년전에 비해 20.6%인 만 7천 명이 늘어나며 역대 최고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자영업자가 전년 대비 18.7%인 만 4천 명이나 늘었고 이 가운데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1만 2,000명이나 늘어 고용의 질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