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예상치 넘은 PPI에 하락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 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0.3% 떨어졌고, S&P500 지수도 0.2% 내렸는데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국채금리 급등'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발표된 2월 '생산자 물가지수'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선 '국제 유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높였는데요.
이 여파로 국채금리는 크게 뛰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1%포인트나 급등한 4.2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3.2%, 'AMD'가 3.9%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테슬라'도 4.1% 하락하면서 52주 최저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가 2.4% 올랐고, '아마존'과 '애플'도 1%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끈적끈적한 인플레이션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물가에 대한 우려로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할 경우, 최근 급등했던 기술주들은 물론이고,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금리'의 안정 여부를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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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0103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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