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선수단 입국…김하성 "기분 좋네요"

유병민 기자 2024. 3. 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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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에 나서는 샌디에이고 선수단이 오늘(15일) 새벽 입국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간판스타 김하성 선수와 투수 고우석 선수도 팬들의 환호 속에 금의환향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서울개막전을 위해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오는 샌디에이고 선수단을 기다리는 팬들입니다.

일본 언론들도 입국 현장을 생중계하며 취재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다르빗슈를 필두로 샌디에이고 선수단이 등장하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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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에 나서는 샌디에이고 선수단이 오늘(15일) 새벽 입국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간판스타 김하성 선수와 투수 고우석 선수도 팬들의 환호 속에 금의환향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자정을 훌쩍 넘긴 늦은 시간에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북적입니다.

메이저리그 서울개막전을 위해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오는 샌디에이고 선수단을 기다리는 팬들입니다.

[김민창/야구 팬 : 부산에서 왔습니다. 6시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매니 마차도 선수를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일본 언론들도 입국 현장을 생중계하며 취재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다르빗슈를 필두로 샌디에이고 선수단이 등장하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13시간 넘는 비행으로 피곤할 법하지만, 마차도와 타티스 주니어, 고우석 등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이번 서울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의 대표 얼굴로 나서는 김하성은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내야수 : 기분이 좋고, 이제 좀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많이 기대하셨을 텐데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분 좋게 한국 땅을 밟은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오늘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내일부터 공식 훈련을 시작합니다.

서울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하는 LA 다저스도 전세기로 출발해 오늘 오후 입국하는데, 지난달 깜짝 결혼발표를 한 간판스타 오타니는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아내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이정택)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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