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전세기 앞에서 아내 최초공개한 오타니…소문만 무성했던 그녀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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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구단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 오타니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전세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타니의 '2024 MLB 다저스 정규 시즌 공식 데뷔전'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이다.
또한 오타니가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던 사실을 감안하면 그의 옆에 함께 서 있는 인물은 아내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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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지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 기호를 넣은 사진 가운데에는 오타니가 일행들과 함께 비행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가운데 서 있는 오타니의 왼쪽(사진으로는 오른쪽)에 함께 있는 여성이 눈에 들어온다. 그의 아내로 추정된다.
오른쪽에는 통역을 담당하는 미즈하라 잇페이(40), 왼쪽에는 동료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도 눈에 들어온다.
오타니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을 위해 15일 오후 한국에 온다.
오타니의 ‘2024 MLB 다저스 정규 시즌 공식 데뷔전’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이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다저스에 몸담으며 새로운 시작을 했을 뿐만 아니라 내게 매우 특별한 사람과 새 인생을 시작했다. 난 결혼했다”며 “아직 미숙한 점도 많지만,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내에 대해서는 “평범한 일본 여성”이라고만 소개하고 이름은 물론 직업과 배경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저스 구단은 이번 한국 방문길에 선수와 구단 직원 1명당 가족을 1명씩 동행하도록 좌석을 배정했다.
또한 오타니가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던 사실을 감안하면 그의 옆에 함께 서 있는 인물은 아내일 가능성이 크다. 사진 속 여성은 실제 소문으로만 언급했던 전직 농구 선수 다나카로 보인다.
오타니는 15일 입국해 곧바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특급 호텔에서 묵으며 개막전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LA 에인절스를 떠나 다저스와 세계 스포츠 사상 총액 기준 최대 규모인 10년 7억달러(약 9300억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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