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CEO' 허경환 "직원 잘해줘도 그만둬, 이제 정 안붙인다" 고충 (홈즈)[마데핫리뷰]
박서연 기자 2024. 3. 15. 07:30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닭가슴살 CEO' 허경환이 고충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개그맨 허경환, 가수 홍지윤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의뢰인은 치킨 매장을 운영하는 3인 가족이었다.
박나래는 "사실 6살 때부터 9살 때까지 저희집이 치킨집을 했다. 자영업자 분들이 대단하신 게 휴일도 공휴일도 없다"고 말했다.
현재 닭가슴살 사업 중인 허경환은 이를 공감하며 "사장님 속이 까맣게 탄다. 왜냐하면 직원 관리가 사실 쉽지 않다. 이 직원이 영원할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편지 한 통 놔두고 없어지더라. 계속 잘해주고 해도 그만두고 또 일 시켜야 하고…"라며 CEO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듣고 박나래는 "며칠 전에 누가 그만뒀나봐요?"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저는 정 안 붙인다. 그래서 이름도 서로 외우지 말자고 한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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