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김대호, 일하기 전 맥주 마시면 어떡해” (구해줘 홈즈)

장정윤 기자 2024. 3. 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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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



방송인 박나래가 아나운서 김대호를 질타했다.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 김대호 전국 발품 투어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김대호는 임장 전 횟집 앞 조개들을 유심히 보더니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곤 눈치가 보였는지 스튜디오에 있는 MC들에게 “저기가 집하고 굉장히 가깝다. 차로 15분 정도 거리. 마침 집주인분도 아이들과 나들이 나왔다가 좀 즐기고 먹는 곳”이라며 셀프 해명에 나섰다.

김숙은 “차로 15분이면 가깝지 않은 곳 아니냐”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조개는 참을 수 없는 음식”이라며 이해했다.

MBC ‘구해줘! 홈즈’



식사 중 김대호는 “요즘 입맛이 없다”면서도 굴부터 조개까지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보던 양세찬은 “김대호가 웬일로 막걸리를 안 먹냐”며 의아했다. 말 끝나기가 무섭게 김대호는 맥주를 주문했고, 양세찬을 탄식했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임장하기 전부터 맥주를 드시면 어떡하냐”며 질타했다. 양세형은 “김대호가 나름 머리를 썼다”며 “(맥주병을) 사각지대에 뒀다. (근데) 풀샷에 다 걸린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김대호는 병을 숨겨뒀다가 잔에 따라 마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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