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짐바브웨 농장서 강제노동 어린이 251명 구출

정슬기 아나운서 2024. 3. 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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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흰옷을 입은 아이들이 모여있는 이곳은 짐바브웨의 한 농장인데요.

강제노동에 시달리던 어린이 251명이 사도 종파의 예언자를 자처하는 50대 남성으로부터 구출됐습니다.

사도 종파는 짐바브웨의 가장 큰 종교 교파인데, 이 남성은 1천 명이 넘는 신도를 이끌면서 어린이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 대부분이 출생증명서가 없었고 생활 기술을 배운다는 명목으로 육체노동을 하며 학대당했습니다.

농장에서 발견한 무덤 16기 중 중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영아의 무덤도 7기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사이비 교주와 측근 7명을 미성년자 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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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0087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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