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 공화당 행사서 폭행 당하는 '바이든 마네킹'
[뉴스투데이]
◀ 앵커 ▶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미국 공화당 주최 행사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마네킹이 등장했는데, 참석자들이 폭력을 가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요.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미국 공화당 모금 행사 참석자들이 바이든 대통령 마네킹을 발로 차고 폭행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했는데요.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큽니다.
한 남성이 마네킹을 향해 발차기를 날리는데요.
또 다른 여성은 방망이로 마네킹 얼굴을 내리칩니다.
지난 8일, 미국 캔자스주에서 공화당 모금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곳에 설치된 바이든 대통령 마네킹이 참석자들로부터 수모를 겪었습니다.
해당 영상이 SNS에 공유되자 민주당은 '도를 넘어서는 일'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주최 측은 "행사 후 무술 학교에서 호신술 수업을 홍보한 것"이며 모금 행사와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비난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고요.
공화당 내에서도 주최자들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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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0085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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