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20대 한인 대학생, 프랑스서 괴한 습격에 중상

정슬기 아나운서 2024. 3. 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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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한인 대학생이 프랑스 여행 도중 괴한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의식 불명에 빠진 사건이 뒤늦게 전해졌는데요.

용의자가 체포됐지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던 21살 한국계 대학생 저스틴 한 씨는 지난달 23일, 프랑스 파리에 여행을 갔다가 괴한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는데요.

폭행을 당한 한 씨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지만 용의자는 계속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던 한 씨는 현재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뇌손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미국의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모금액 약 4천만 원이 모였습니다.

파리 경찰국은 폭행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해 체포했는데요.

용의자는 프랑스 시민권자로 확인됐는데,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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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0079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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