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방문 북 대표단 귀국…노동자 파견 논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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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을 방문했던 북한 외무성 대표단이 귀국했다.
1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외무성 부상 박명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하고 14일 귀국하였다"고 밝혔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직원들과 북한 주재 몽골대사관 인원들이 대표단을 마중했다.
북한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을 찾은 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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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몽골을 방문했던 북한 외무성 대표단이 귀국했다.
1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외무성 부상 박명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하고 14일 귀국하였다"고 밝혔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외무성 직원들과 북한 주재 몽골대사관 인원들이 대표단을 마중했다.
대표단은 9일 평양에서 출발했다. 방문 기간 박 부상은 오흐나 후렐스흐 몽골 대통령을 예방했으며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교부 장관, 버수렝 아마르툽신 외교부 차관 등을 만났다.
북한 외무성 대표단이 몽골을 찾은 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북한의 '형제국' 쿠바와 한국이 전격 수교한 가운데 북한 당국이 우방국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노동자 파견 재개를 논의했을 가능성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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