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초점] '닭강정' 오늘(15일) 공개…류승룡X치킨, 불패 조합 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류승룡과 치킨, 이 조합은 불패다.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사로잡은 데 이어 디즈니+ '무빙'의 글로벌 흥행을 이끈 류승룡이 다시 한번 치킨과 함께 필승 타이틀을 노린다.
먼저 이병헌 감독과 '극한직업'을 통해 최고의 호흡을 펼쳤던 류승룡은 어느 날 갑자기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딸 민아(김유정)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만을 연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류승룡과 치킨, 이 조합은 불패다.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사로잡은 데 이어 디즈니+ '무빙'의 글로벌 흥행을 이끈 류승룡이 다시 한번 치킨과 함께 필승 타이틀을 노린다. 이번엔 '닭강정'이다.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박지독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이병헌 감독의 손에서 넷플릭스 시리즈로 실사화됐다.
앞서 '스물',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독창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이병헌 감독은 이번에도 독특한 세계관을 구현했다. '사람이 닭강정이 된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신박한 코미디로 풀어냈다.
기상천외한 스토리라인을 설득하는 건 배우들이다. 류승룡, 안재홍, 김유정부터 특별출연진들까지 저마다 탄탄한 연기로 각 캐릭터의 색깔을 선명히 했다. 먼저 이병헌 감독과 '극한직업'을 통해 최고의 호흡을 펼쳤던 류승룡은 어느 날 갑자기 닭강정으로 변해버린 딸 민아(김유정)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만을 연기했다. 이병헌 감독 특유의 톡톡 튀는 대사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류승룡표 코미디가 '닭강정'의 줄기를 이룬다.
최근 '마스크걸', 'LTNS' 등을 통해 주가를 올린 안재홍은 민아를 짝사랑하는 백중으로 다시 한번 과감한 변신에 나선다. 정갈한 가르마에 노란색 바지로 묘한 비주얼을 구현한 것은 물론 안무가 아이키에게 춤까지 배워 코믹한 장면들을 완성했다. 음침한 아웃사이더부터 답답한 남편까지, 최근 연이은 파격 도전으로 '은퇴 밈'의 주인공이 된 안재홍이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에 기대가 쏠려 있다.
이밖에도 하루아침에 닭강정이 된 민아를 연기한 김유정을 포함해 정호연, 박진영, 고창석, 문상훈, 이하늬 등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 배우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류승룡은 최근 '무빙' 공개 이후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나만의 치킨 유니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기분이다. 이제 한계협회에서 홍보대사로 불러주시면 어떨까. 일부러 닭이 등장하는 작품을 찾아다니는 건 아닌데 희한하게 원작에 다 있는 설정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통 축구 볼 때 치킨 먹고 백숙도 자주 먹지 않나. 흔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큰 위안과 에너지를 주는 음식이라 작품 속 소재로 잘 활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우현, 우윳빛 피부에 핑크 비키니도 섹시하게 만든 볼륨감 - 스포츠한국
- 안유진, 큐티 섹시의 정석… 퍼플 미니스커트 입고 롱다리 뽐내 - 스포츠한국
- '닭강정',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개념 코미디'…"영혼 갈아 넣었다"[스한:현장](종합) - 스포츠한
- 롯데의 2024시즌 리스크… '사생활 논란' 나균안이 흔들리면 큰일이다 - 스포츠한국
- '러시아 엘프女' 안젤리나 다닐로바, 계곡서 몸매 자랑 - 스포츠한국
- "앵앵콜만 10곡" 아이유, 6만 유애나 홀린 퀸 오브더 퀸… 월드투어 서막 열어[스한:현장](종합) -
- 표은지, 속옷 바람에 애교 댄스 '아찔'…가슴골이 과감하네 - 스포츠한국
- 박지현, 물에 젖어 아찔하게 드러난 수영복 몸매 - 스포츠한국
- 최고구속 148km에 '함박미소'… 류현진 "생각보다 구속 잘 나와" - 스포츠한국
- 김갑주, 입었지만 안 입은 듯한 바디프로필 촬영 현장 '섹시미 폭발'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