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 포화에 쓰레기 과부하…日 야마니시현, 후지산 등산 인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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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 명산 후지산(3,776m)이 등산객 '쿼터제'를 도입한다.
후지산 등산로는 연중 7월 1일 시작돼 9월 중순까지 총 70일 동안 등산객에게 개방된다.
연평균 30만 명이 이 기간 후지산을 찾는다.
후지산을 오르는 코스는 총 4개인데 가장 쉬운 요시다 코스는 항상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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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 명산 후지산(3,776m)이 등산객 '쿼터제'를 도입한다. 후지산 등산로는 연중 7월 1일 시작돼 9월 중순까지 총 70일 동안 등산객에게 개방된다. 연평균 30만 명이 이 기간 후지산을 찾는다. 그중 30%는 외국인이다. 후지산을 오르는 코스는 총 4개인데 가장 쉬운 요시다 코스는 항상 붐빈다. 해발 2,305m 중턱까지는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곳부터는 거의 줄 서서 오르다시피 해야 한다. 정상부에는 라멘 판매 노점, 우체국까지 있다. 유료 화장실, 산장도 포화 상태다. 부상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고, 쓰레기 처리도 과부화가 걸렸다. 이에 일대 지자체인 야마나시현에서 올해부터 다음의 규정을 도입하기로 했다. 요시다 코스는 1일 입장객 4,000명으로 제한 오후 4시~오전 2시 입산 금지 입장료 부과(금액 미정) 등이다.
월간산 3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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