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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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제이에스앤디)는 조선 영정조 시대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무관으로 활동했던 노상추가 쓴 일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이십대 중반이 된 노상추는 드디어 고향 산천을 뒤로하고 드디어 임금님이 계신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떠나게 된다.
이 책은 조선 선비들이 양반 지위를 유지하려고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고 과거 합격것이 개인으로나, 가문으로나, 향촌 사회로나 감격적이고 경사스런 일이었는지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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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선비, 그들은 누구고 과거시험은 어떤 의미일까?
'맹렬서생 노상추의 눈물나는 과거합격기'(제이에스앤디)는 조선 영정조 시대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무관으로 활동했던 노상추가 쓴 일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1780년 무과에 급제한 노상추는 1762년부터 1829년까지 67년간 일기를 쓴 인물로 유명하다
이 책은 등장인물과 일어난 사건들은 모두 일기에 나오는 실존 인물과 실제 사건을 다룬다.
청년 노상추를 중심으로 임금부터 노비까지 모든 계층의 조선인들과 한양 도성까지 조선 팔도 이모저모도 보여준다.
갑작스런 형의 죽음으로 둘째 아들이었던 17살 노상추는 난데없이 가장의 자리를 물려받는다. 슬픔에 잠긴 아버지는 집안일에서 손을 떼고 유람을 떠난다.
노상추는 노비들을 부려 농사를 지어 가족을 부양하고 집안 대소사를 챙기면서 과거 시험도 준비한다.
어머니와 아내를 한 해에 모두 잃는 노상추는 일기 한 줄 못쓰고 책 한 줄 읽지 못하며 괴로워하는데 아버지는 새장가를 가겠다고 선언한다.
아버지를 장가보내드리고 집안일을 돌봐가며 과거 시험을 준비하지만 그는 끝내 붓을 던지고 활을 잡는다.
이십대 중반이 된 노상추는 드디어 고향 산천을 뒤로하고 드디어 임금님이 계신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떠나게 된다.
이 책은 조선 선비들이 양반 지위를 유지하려고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고 과거 합격것이 개인으로나, 가문으로나, 향촌 사회로나 감격적이고 경사스런 일이었는지를 이야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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