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1위 탈환…저력

김정한 기자 2024. 3.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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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1위를 탈환했다.

14일 교보문고 3월 2주 차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왕좌에 오르며, 지난 1월 3주 차 이후 재차 정상을 차지했다.

'나는 미술관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가 종합 3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 10위권 내에서 4종이 에세이인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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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 내 4종이 '에세이'
교보문고 3월 2주 베스트셀러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1위를 탈환했다.

14일 교보문고 3월 2주 차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왕좌에 오르며, 지난 1월 3주 차 이후 재차 정상을 차지했다. 이 책의 저력이 신간들 속에서도 발휘되고 있음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은 직전 주 대비 2계단 상승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그의 전작 '돈의 심리학'도 다시 관심을 얻으며 88계단 뛴 종합 40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나는 미술관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가 종합 3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 10위권 내에서 4종이 에세이인 점도 눈에 띈다.

배우 문가영의 '타파'는 출간과 함께 종합 4위, 강지영 아나운서의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는 종합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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