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구리 가격, 2025년 초에 1만 달러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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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의 나타샤 카네바 글로벌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구리 가격이 2025년 초에 1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카네바 책임자는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한편으로는 세계 경제가 매우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회복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성장세도 퍼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2023년에는 서비스 섹터만이 경기회복을 이끌고 미국 중심적이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3개월 연속 확인했고, 이 회복은 서비스 섹터에서 실물경제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네바 책임자는 "제조업과 산업생산이 여기에 해당된다"며 "뿐만 아니라 미국만이 이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징후들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유럽도 회복되고 있고, 중국은 안정적이거나 조금 개선되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가 다루고 있는 모든 원자재의 수요는 매우 좋다"고 말했습니다.
카네바 책임자는 "하지만 공급도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가는 1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024년이 아니라 2025년 초에 달성할 것"이라며 "그 수준을 지지할 만큼 펀더멘털이 강하다고 생각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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